배우 사미자가 35년 동안 함께 해 온 며느리에 대해 고마움과 서운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따르면, 사미자는 며느리를 “참 그렇게 마음이 고울 수가 없다”고 칭찬하면서도 “어떨 때는 ‘저렇게 싸가지가 없을까’ 싶을 정도로 냉정하다”고 말했다. 35년을 함께 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며느리가 친정어머니를 생각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주변 반응은 엇갈렸는데, 어떤 사람들은 며느리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건방지다고 생각했다. 며느리 유지연 씨는 “어머님 세대는 어머님 입장을, 제 주위 분들은 제 입장을 이해한다”며 “겉모습이나 말투가 그래서 그렇지 저를 아시는 분들은 다 이해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냈다. 유지연 씨는 2021년 남편의 암 투병과 사미자의 뇌경색이 겹쳤던 약 2년 동안 두 사람을 홀로 간병했다. 사미자는 며느리가 생일과 각종 기념일을 챙겨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으며, 유지연 씨는 시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알고 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