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춘천역 일원 42만6895㎡에 주거·상업·업무·숙박시설과 환승센터,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역세권개발사업의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27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달 중 춘천도시공사가 주관으로 춘천역세권개발사업의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 총사업비는 4743억원 규모이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춘천역 일대 토지이용계획과 원도심·의암호를 연결하는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옛 캠프페이지 부지의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역세권개발사업을 연계하고, 춘천공공하수처리장 이전에 따른 주변 지역 변화도 고려한다. 의암호 일대는 수변 경관과 환경 보전을 고려해 개발하고,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역세권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자연환경과 도시 특성을 살린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2031년 준공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춘천을 수도권과 동해안을 잇는 핵심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