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힐버트 주한미군 제8군 사령관은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현대전 경험을 쌓고 있다고 경고했다. 힐버트 사령관은 이달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모두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전쟁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북한도 분명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드론과 로봇이 전쟁 양상을 바꾸고 있는 해당 전쟁에서 “경험을 쌓아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한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2024년 10월 이후 러시아에 1만 6000명 이상의 병력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 여름 수만 명의 병력이 추가로 배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힐버트 사령관은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지만, 분명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