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재집권 또는 실권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이스라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55.7%로, 2022년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 47.5%보다 8%p 이상 높습니다.
높은 투표율 속에 여권은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아랍계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몰려가고 있다며 반대 진영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야권은 네타냐후 총리의 선거 불복 가능성을 경고하며, 억지 주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지자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투표 마감을 앞두고, 경찰은 아랍계 정당 '라암당' 당원 3명이 돈 봉투를 가진 채 적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