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축구대표팀이 2027 AFC U-20 아시안컵 본선 대비를 위해 중국 판다컵과 일본 SBS컵에 연이어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U-19 대표팀이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판다컵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타지키스탄이 참가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판다컵에 앞서 대표팀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한다. 판다컵 참가 선수는 총 26명으로, 수원 삼성의 모경빈, 경남FC의 김현오, 제주 SK의 강동휘 등 K리그 소속 선수 20명과 대학 선수 2명이 포함됐다. FC코펜하겐의 이경현, FC도르드레흐트의 배승균, VfL 카멘의 김민찬, 마그데부르크의 이충현 등 유럽파 4명도 합류했다.

이어 대표팀은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SBS컵에 참가하여 일본, 코스타리카 U-18 대표팀 및 시즈오카현 선발팀과 맞붙는다. SBS컵은 U-18 규모로 치러지며, 참가 명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8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내년 3월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2027 AFC U-20 아시안컵에서 상위 4개 팀 안에 들면 내년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 개최하는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