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 11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난 9~10월 A매치 기간 은퇴 소동을 벌였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FC포르투), 황희찬(FC샬케) 선수가 모두 포함되었다.
모레노 감독은 선수들과 개별적으로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세 선수를 발탁한 결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나눈 대화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병역 혜택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기혁 선수는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최근 소속팀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조규성 선수는 이번에도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대신 오세훈 선수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모레노 감독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오늘 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다음 달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