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고지대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중청대피소 인근 등 고지대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의 최저기온은 영하 2.5도까지 내려갔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설악산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9일, 재작년보다는 열흘 늦게 관측됐다. 매일경제는 강원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40분께 대청봉을 비롯한 고지대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최승철 설악산국립공원 재난안전과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에 주의를 당부하며, 보온 의류, 장비, 식량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는 가급적 2인 이상 함께 산행할 것을 권고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강원 북부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차량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9일 오전 설악산 국립공원 대청∼중청 고지대 일원에 첫눈이 내리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https://wimg.mk.co.kr/news/cms/202610/29/rcv.YNA.20261029.PYH2026102911670006200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