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서울경찰청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및 디지털 안심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서울경찰청과 도박 의심 계좌 정보 공유, 앱을 통한 예방 안내, 상담·치유 지원 체계 연계 등에 협력한다. 또한,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활동 운영 분석과 홍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공유받은 도박 의심 계좌 정보를 관계 법령과 내부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자체 위험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사이버도박 거래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앱 내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전화·문자 상담 전용 전화번호인 '117' 안내, 학교전담경찰관(SPO) 지원, 전문기관의 치유·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은 금융 피해와 범죄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과 적절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서울경찰청과 토스뱅크와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금융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