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오늘 담화를 내고, 한미 공군이 실시 중인 연합훈련 '프리덤 플래그'에 대해 미국과 한국 군부 호전광들이 방대한 공중무력을 동원해 북한을 겨냥한 도발적 성격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공군을 비롯해 육군, 해군, 해병대도 참가하고 있으며, 전투기,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공격형 무인기 등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제3해병원정군이 하와이에서 해오던 다영역 정찰훈련을 처음으로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훈련이 '방어적 성격'이라는 한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남북 접경지에서 한국군이 의도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적대 행위에 대해 무력 대응에 나설 수 있으며, 강력한 억제태세를 유지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는 제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덤 플래그는 한미 공군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해 연 2회 실시하는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입니다. 다음달 6일까지 군산기지에서 진행되는 올해 하반기 훈련에는 한미 공군을 비롯해 미 해군·해병대의 전투기, 정찰기, 공중급유기, 무인공격기 등이 투입되며, 전작권 전환에 대비한 한국 측 주도의 연합훈련도 이뤄집니다.
北, 한미 '프리덤 플래그' 훈련 비난…'힘으로 위협 억제' 경고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오늘 한미 공군이 실시 중인 연합훈련 '프리덤 플래그'를 비난하며, '힘으로 위협을 억제'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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