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여러 기관에 흩어진 자살 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위험 요인과 경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예방 정책을 추진한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데이터 기반 자살예방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복지·보건·의료 등 행정데이터를 연계해 자살 위험의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19세 미만 자살사망자의 심리부검 때 교육부·교육청·학교 등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법을 개정하고, 경찰청의 자살동기 조사 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인공지능(AI)으로 사건 개요와 행정자료를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8월 자살사망자는 잠정 집계 기준 107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7명(8.3%) 줄었으나, 10대 청소년의 자살사망은 줄지 않았다. 정부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 흩어진 자살 데이터 연계…AI 활용 예방 정책 추진
정부는 자살 예방을 위해 여러 기관에 흩어진 자살 관련 데이터를 연계하고, 위험 요인과 경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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