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지역농산물 지원과 어르신 안부 확인을 결합한 '증평형 먹거리 돌봄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0명의 어르신에게 지역농산물로 구성한 먹거리 돌봄박스를 지원하며, 식료품 구매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돌봄박스는 사과, 버섯, 고구마 등 제철농산물 5~7종으로 구성되며, 1상자당 3만 원 상당이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직접 돌봄박스를 받도록 하고,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박스를 전달하고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필 계획이다. 증평군은 기존 돌봄서비스 연계에 더해 마을 안에서 관계를 잇고 필요한 돌봄으로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농산물 소비가 농가 지원으로 이어지고 주민 돌봄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