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은 30일 본점 외벽에 2만 개의 전구를 밝히며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했다. 을지로입구역부터 본관과 에비뉴엘을 잇는 약 100m 구간은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15m 높이의 '하트 라이트 트리'와 쇼윈도 장식, 미디어아트도 선보인다. 신세계 백화점은 다음 달 6일 본점 외벽의 미디어파사드 '신세계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하고, 강남점, 대전점, 센텀시티점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확대 운영한다. 현대 백화점은 전국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인 뉴욕 시티'를 주제로 연말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더현대 서울에서는 1980~90년대 뉴욕 거리를 재현한다. 경방이 운영하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위클리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