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1위)이 오는 3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 오픈에 출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일 공식 SNS에 안세영의 코리아 오픈 출전을 알리고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안세영은 최근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도 2연패를 달성했다. 67전 66승1패, 승률 98.5%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 중이며, 최근 5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10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개인 통산 국제 대회 여자 단식에서 48차례 우승해 인도네시아의 수지 수산티가 보유한 종전 최다 우승 기록(46회)을 경신했다.
코리아 오픈 첫 경기에서는 불가리아의 날반토바와 대결한다. 안세영은 코리아 오픈에서 지난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회) 타이에 도전, 최다 우승인 12회 우승 기록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자단식에선 빅터 라이(캐나다, 세계랭킹 7위), 나라오카 고다이(일본, 세계랭킹 9위), 리스펑(중국, 세계랭킹 18위), 유태빈(한국, 세계랭킹 37위) 등이 출격한다.
안세영은 코리아 오픈 직후 일본에서 열리는 구마모토 마스터즈(슈퍼 500)에는 불참하고, 올해 마지막 대회인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중국 항저우 개최)를 준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