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살 남성 이명수의 신상이 오늘(3일) 오전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홈페이지에 이명수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을 게시했다. 이명수는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특허법인 두 곳에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명수가 특허법인 사무실 출입구 앞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려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중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