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한웨(중국)를 2-0(21-19, 21-12)으로 꺾었다.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으로 기권한 뒤 재활을 거쳐 복귀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 64강부터 8강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8강전 2세트에서는 10-10 동점 상황에서 연속 9득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안세영은 경기장 내 바람 영향으로 샷 컨트롤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리듬을 찾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세영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왕즈이(중국)다. 왕즈이는 8강전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을 2-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왕즈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근육 통증 등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언급하며 회복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두 선수의 준결승전은 22일 열릴 예정이다.
안세영, 세계배드민턴선수권 4강 진출…왕즈이와 결승행 다툼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하며 3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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