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전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에서 경쟁업체 관계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건으로 조 전 대표는 사퇴했고, 호카 브랜드 소유사인 미국 데커스는 조이웍스에 총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조 전 대표는 폭행 사건 자체는 자신의 불찰임을 인정했으나, 사건의 배경에는 호카 국내 독점 유통권을 노린 전·현직 직원들과 경쟁업체의 조직적인 비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만남이 과거 조이웍스 직원이었던 인물들이 가족에 대한 험담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명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상대 측이 자신을 자극해 폭행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전 대표는 데커스의 계약 해지 조치로 인해 140여 명의 임직원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조이웍스는 데커스를 상대로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에 분쟁 조정을 신청해 본안 판단 전까지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이번 기자회견이 경영 복귀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며, 향후 사건 관련 증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환 전 조이웍스 대표, 폭행 사건 관련 기자회견…“기획 폭행 의혹” 주장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공식 수입사였던 조이웍스의 조성환 전 대표가 자신과 관련된 폭행 사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사건의 배후에 호카 국내 판권을 노린 경쟁업체의 기획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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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였던 조이웍스 전직 대표인 조성환씨가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에 대해 사과한 뒤 법적 대응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8/10/news-p.v1.20260810.c077a0a159f6443cb0f49ea9fb2afd26_P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