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3차로를 주행하던 40대 A씨의 포르쉐 차량이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추돌하며 발생했다. 추돌 직후 포르쉐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당시 스타렉스 차량에는 인근 공사장으로 향하던 근로자 등 총 1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인 50대 B씨를 포함해 탑승자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1명은 머리에 열상을 입어 중상으로 분류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포르쉐 운전자 A씨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