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4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엠마 왐슬리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고, 공식 취임일은 내년 1월 4일이라고 밝혔다. 왐슬리 CEO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에서 17년간 근무한 뒤 2010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합류했다. 이후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대표를 거쳐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GSK CEO를 맡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회에서도 7년간 활동했다.
HP는 왐슬리 CEO가 쌓은 사업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AI PC 중심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왐슬리 CEO는 “AI 시대 역량을 활용하고 HP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스 브루사드 이사회 이사는 임시 CEO를 맡아 회사를 경영했으며, 칩 버그 현 의장은 이사회 의장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