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따르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거제와 통영의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은 총 4824명, 장비는 516대다. 복구 현장에는 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 인력과 함께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적십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침수 주택과 상가의 토사 및 오물 제거, 도로 잔해물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두 지역의 호우 피해 1888건 중 1301건이 응급 복구돼 68.9%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도로는 90% 이상 복구됐으며, 전기 시설은 응급 복구를 마쳤다. 거제시는 29일까지 수해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통영시는 섬 지역 복구를 위해 해군 장병과 해양환경정화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민은 총 347세대 645명으로 집계됐으며, 경상남도는 복구 진척에 따라 일부 주민이 귀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에 따라 지방비 부담분의 상당 부분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남 거제·통영 수해 복구 총력…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지원 본격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와 통영 지역에서 주말 동안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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