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2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도중 강한 비와 낙뢰가 발생하자 오후 2시 50분 경기를 중단했다. 이후 경기 재개 시간을 두 차례 조정했으나 기상 악화가 지속되면서 최종적으로 경기 재개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대회는 전날 2라운드에서도 낙뢰 경보로 경기가 중단되는 등 기상 문제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어왔다. 22일 오전에는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친 뒤 3라운드가 시작됐으나, 3시간 만에 다시 중단됐다. 3라운드 잔여 경기는 23일 오전 6시 50분에 재개될 예정이며, 최종 라운드는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경 시작될 전망이다. 중단 시점까지 정재훈이 3라운드 3번 홀까지 15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승민이 1타 차로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