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리치 매코믹 의원은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 TV 프로그램 '블룸버그 디스 위켄드'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이 일시적이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코믹 의원은 한국을 미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 할 동맹국으로 언급하며, 한국이 공산주의 체제를 따르는 국가들보다 미국과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의관 출신인 그는 해외 근무 당시 한국군과 함께한 경험을 언급하며 외국 동맹국과의 군사적 통합이 미국의 전력 투사에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에 대해 미국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국가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코믹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훈련 축소 결정에 어떤 요인이 작용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연합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당초 11일간 예정됐던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을 5일로 단축하고 규모를 축소해 시행했다.
미 공화당 리치 매코믹 의원, 트럼프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의문 제기
미국 공화당 소속 리치 매코믹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지침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훈련 복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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