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번 사업에서 주관기업으로서 국내 AI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대규모 대국민 AI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AI 인프라 분야의 리벨리온, 래블업, 베슬AI코리아와 AI 모델·플랫폼 분야의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 솔트룩스, 액션파워 등이 참여한다. 리벨리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공급하며, 래블업과 베슬AI코리아는 각각 AI 컴퓨팅 자원 운영과 개발·운영 플랫폼을 담당한다. KT는 자사의 전국 통신망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활용해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컨소시엄 내 기술을 하나로 연결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을 추진해 국내 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 상무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과 KT의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두의 AI' 사업에는 KT를 비롯해 SK텔레콤,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6개 사업자가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말 평가를 거쳐 2~3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