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1주택자에 대한 거주와 비거주 구분을 두지 않도록 정부에 강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비거주자의 세 부담 증가 문제를 언급하며,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기본 공제 조정 및 세 부담 상한 확대 등 기존 세제 개편안에 대해 깊이 있는 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세제 개편안이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합리적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당정은 주택 공급 신속화를 위해 500세대 이하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권한을 기초단체장에게 이양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해 민생 및 개혁 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한 입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