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1일 나이지리아 니제르주 보르구 지역의 데카라, 기다나 자나, 사본 기다, 마사카 등 4개 마을에 군복 차림의 무장 괴한들이 침입했다. 괴한들은 데카라 마을 주민들을 한데 모아 인근 숲으로 끌고 간 뒤 이웃 마을들을 차례로 습격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공격으로 4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범행이 나이지리아 각지에서 납치와 약탈을 일삼는 강도단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베냉 공화국과 국경을 맞댄 보르구 지역은 치안이 열악해 납치와 약탈, 지하디스트 단체의 활동이 빈번한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