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몸무게는 2023년 8월 조지아주 구치소 수감 당시 기록된 97.5kg에서 올해 5월 백악관 건강검진 보고서 기준 108kg으로 약 33개월 만에 10.5kg가량 증가했다. 키 190cm인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체중은 과거 비만으로 분류됐던 기준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백악관 주치의 숀 바바벨라는 지난 5월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체중 감량과 식단 관리를 권고했으나,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신체 기능 전반에서 훌륭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직무 수행에는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체중 증가가 건강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비만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지워싱턴대 스콧 카한 박사는 대통령의 건강 보호를 위해 비만 관리가 경호만큼이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식단과 체중 문제에 대해 정크푸드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체중 관리보다는 현재의 건강 상태에 만족한다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수행 능력을 강조하며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비교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체중 10kg 증가…의료계 건강 위험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몸무게가 지난 2024년 대선 전보다 10kg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료 전문가들이 건강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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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틀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에서 열린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 선거 유세에 참석해 춤을 추고 있다. 2026.08.24.](https://img1.newsis.com/2026/08/22/NISI20260822_0001516025_web.jpg?rnd=2026082214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