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5월 부산 유흥가에 배포된 출장 마사지 전단을 단서로 수사에 착수해 전단 제작·인쇄·배포자와 성매매 업주, 불법체류자 모집 브로커 등을 차례로 적발했다. 수사 결과 확인된 불법 전단지는 약 10만 장에 달한다. 업주 A씨는 마사지사 자격이 없음에도 타인 명의를 빌려 업소를 개업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단을 제작하고 올해 5월 부산 수영구의 한 모텔에서 불법체류자를 고용해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업주들은 단속으로 종업원이 강제퇴거되면 태국인 브로커 2명을 통해 새로운 불법체류자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영업을 이어왔다. 검거된 인원은 업주와 실장 2명, 전단 관련자 6명, 태국인 브로커 2명, 불법체류 종업원 5명이다. 이들은 성매매처벌법, 출입국관리법,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