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18일까지 전남지역 1만 9116가구를 대상으로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에 대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삶의 만족도는 2022년 6.6점, 2024년 6.8점에 이어 2026년 6.9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가구·가족 분야에서는 초혼 건수가 2023년 4279건, 2024년 5246건, 2025년 5523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결혼과 자녀에 대한 긍정적 인식 또한 2024년 대비 각각 0.8%포인트, 1.3%포인트 상승했다. 소득·소비 분야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3년 3.5%에서 2025년 2.2%로 둔화했다. 교육 분야의 경우 2025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0만 9천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1천 원 감소했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68.1%로 3.6%포인트 하락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2025년 의료기관 8곳과 의료인력 433명이 확충되었으나, 진료 및 입원 대기시간(22.9%)과 전문 의료인력 부족(13.9%)이 주요 불만족 요인으로 지목됐다. 손명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