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김포시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을 세탁하기 위한 계좌를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대출에 필요하다며 비밀번호와 OTP 발급을 요구한 뒤 택배로 전달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렇게 확보된 계좌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세탁하는 통로로 이용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49명이며, 경찰은 현장에서 은행 OTP 카드 28장과 휴대전화 10대, 노트북 2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상선에 접근 매체를 전달해 범죄 수익 세탁을 매개한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출 미끼로 OTP 탈취해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한 20대 일당 구속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의 은행 OTP와 계좌 정보를 넘겨받은 뒤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을 세탁한 20대 일당 3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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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압수한 피해자들의 OTP 기계 및 카드 사진. (사진=파주경찰서 제공) 2026.09.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268_web.jpg?rnd=2026082409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