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박물관 공영주차장은 9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료로 전환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20분 이내 회차 차량은 무료이며, 기본 30분은 500원이다. 이후 30분을 초과하면 10분당 200원이 추가되며, 1일 최대 요금은 1만 원으로 제한된다. 경형 자동차, 저공해 차량,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주시민 다자녀 가구 등은 경주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유료화는 대형 주차장 관리권이 경주시로 이관됨에 따라 시행된다. 당초 지난 3월 유료화가 예정됐으나, 박물관 정문 주차장과 동측 주차장의 동선 통합 과정에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13개 지방 박물관 중 주차비를 받는 곳은 국립광주박물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