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56%로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하며 최저치를 경신했다.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3.5%포인트 하락한 50.2%를 기록해 6회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마이니치신문 조사 결과 역시 41%로 지난달과 동일한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일본 정부는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4월부터 2년간 식품 소비세율을 8%에서 1%로 인하하는 감세 정책을 내놓았으나,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 해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33%에 그쳐 부정적 평가(47%)보다 낮았다. 언론들은 대체 재원의 불투명성과 한시적인 조치라는 점이 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 확산을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8월 15일 다카이치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보류한 결정에 대해서는 요미우리신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타당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