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30회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프랑스, 중국, 일본 등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여자 복식의 백하나-이소희 조는 결승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를 상대로 승리하며 1995년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해당 종목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복식의 김원호-서승재 조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주봉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휴식 후 9월 1일부터 열리는 중국 마스터스에 출전하며, 이후 9월 19일부터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종합 1위 달성…안세영·백하나-이소희 금메달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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