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견 수렴은 실제 버스 이용객의 불편 사항과 건의 내용을 사전에 파악해 노선 개편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의견을 접수한다. 버스승강장과 시내버스 내부, 학교, 복지관, 경로당 등 주요 시설에 QR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부착하며,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구·군 민원실과 다중이용시설에 설문지를 비치한다. 설문은 버스 이용 목적과 빈도, 주 이용 노선, 노선 조정 및 배차 간격 등 1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분석해 11월 결과를 공개하고, 같은 달 착수하는 노선 개편 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 개편안은 용역 결과와 시민 의견을 종합해 2027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2024년 12월 노선을 전면 개편했으나, 이후 출퇴근 혼잡과 배차 간격 등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