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국방부가 대전 자운대에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이 참석해 계획을 설명하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참석하지 않는다. 공청회는 전문가 3대 3 패널 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찬성 측은 합동성 강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효율성 제고를 통합의 근거로 제시했다. 반면 반대 측은 각 군 전문성 약화 우려와 함께 이번 계획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징벌적 성격이 강하다고 주장하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방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오는 10월 중 세부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