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1석을 확보하는 데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후보가 피습 자작극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당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위축됐다. 이 대표는 선거 이후 당 쇄신 방안을 모색했으나 당내에서 추진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4일 예정됐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방 일정을 당 내부 사정을 이유로 취소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사퇴 이후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대표가 당 대표 대행을 맡아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