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4시 47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3층짜리 건물 1층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기계와 원료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6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는 작업이 종료돼 근무 중인 직원은 없었으며, 건물 3층 거주자 2명이 소방의 유도에 따라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는 3층 거주자가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인원 47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오전 5시 2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공장 내부 플라스틱 분쇄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공장 건물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