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영등포구, 마포구, 용산구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총괄하며 각 자치구의 관광부서와 위생부서가 참여해 숙박업소의 요금 게시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 시행된 개정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온라인 예약 화면에도 숙박요금을 게시해야 하는 의무가 강화됐다. 이를 1차 위반할 경우 기존의 경고나 개선명령 대신 영업정지 5일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 사이트에 게시된 축제 당일 숙박요금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축제 이후 주말과 비교해 요금이 과도하게 높다고 판단되면 호텔업협회 등에 자율 개선을 요청하고 필요시 추가 점검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8일과 25일 유관 기관과 OTA에 숙박요금 게시 준수 및 일방적인 예약 취소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일부 숙박업소의 불공정 행위로 축제 의미와 서울의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앞두고 여의도 인근 호텔 숙박요금 집중 점검
서울시가 다음 달 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 인근 관광호텔의 숙박요금 게시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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