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와 유족 측 법무법인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 관계자 9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7명을 지난달 28일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2명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불송치 처분됐다. 앞서 유족 측은 지난 4월 사고 당시 구조대원들이 구명환을 즉시 투척하지 않는 등 적절한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아 70대 선장 A 씨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구조 당시 대응 과정 전반을 수사한 끝에 7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송치된 사건 기록을 바탕으로 혐의 인정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