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김치 50건, 배추 29건, 절임 배추 3건 등 총 82건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 일부 농촌 지역에서 배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다는 의혹이 확산함에 따라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는 중국 주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국내로 배추김치를 수출하는 해썹(HACCP) 인증업체 55곳의 원료 구매처를 조사한 결과, 논란이 된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에서 생산된 배추를 사용하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통관 단계의 검사를 강화했으며, 향후 위해 우려가 있는 수입 식품에 대해 신속한 정보 확인과 검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