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경찰청, 소방청 인원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시간 28일 새벽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대응팀은 현지 상황을 파악한 뒤 네팔 정부와 협력해 본격적인 수색 및 구조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네팔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홍수로 인한 도로와 다리 유실 등 교통 사정이 좋지 않아 피해 지역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피해 지역인 라수와 일대에 2차 홍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구조 작업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홍수 당시 고지대로 대피해 화를 면한 한국인 9명은 카트만두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사회도 지원에 나섰다. 유엔은 긴급 대응팀을 투입하고 중앙긴급대응기금 2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50만 달러 규모의 재난 지원과 대응단 파견을 결정했다. 영국은 500만 파운드를 지원하고 구조대 파견을 조율 중이며, 인도는 식량과 의약품 등 47.5톤 규모의 구호 물자를 전달했다.
정부 신속대응팀 네팔 도착…대홍수 실종자 수색 본격화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에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에 도착해 실종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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