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해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평가해 디지털고객경험지수를 산출한다. 올해 조사는 종합가전, 자동차, 은행 등 20개 산업 분야 6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최신성, 신뢰성, 완전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탐색부터 구매, 배송, 설치, 사후관리에 이르는 고객 여정 전반에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결합해 가전 경험을 고도화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는 생성형 AI 기반의 'AI 비전'을 탑재해 식재료를 관리하며, AI 음성비서 '빅스비'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해 일상적인 대화 맥락을 이해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사후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보나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AI 기술력과 스마트싱스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구매 경험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