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경남 지역 38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71만 4,000마리가 추가로 폐사했다. 이로써 올해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누적 폐사량은 122개 어가, 총 303만 1,000마리로 집계됐다. 어종별로는 조피볼락이 253만 8,000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숭어 21만 마리, 볼락 19만 5,000마리, 말쥐치 6만 7,000마리, 강도다리 1만 3,000마리, 넙치 8,000마리 순이다. 멍게 역시 누적 570줄이 폐사했다. 이번 피해로 인한 총 재산 피해액은 약 61억 4,000만 원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남 전 해역에는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7일 경남 통영시 두미도 서측에서 비진도 서측 해역의 적조 예비특보를 주의보로 상향하고, 비진도 서측에서 거제시 지심도 동측 해역에 적조 주의보를 신규 발령했다.
경남 남해안 고수온 피해 확산…양식어류 303만 마리 폐사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300만 마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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