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한미 정보당국이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공유해왔으며, 현재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미사일은 700km 이상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기존 기종 여부나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 조정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분석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 역시 해당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오는 17일 시작되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이뤄졌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북한, 원산 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700km 이상 비행
북한이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지난 6일 이후 엿새 만의 도발로, 우리 군은 해당 미사일이 70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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