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시는 다음 달 2일 개회하는 정례 시의회에 1인당 1박에 300엔의 숙박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혼잡, 쓰레기 투기, 사유지 무단침입 등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박세 적용 대상은 시내 호텔, 료칸, 민박 등 총 413곳이다. 가마쿠라시는 연간 약 1억 5,000만 엔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도로 정비와 공중화장실 설치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치기 관광객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일본 가마쿠라시, 내년 10월부터 숙박세 도입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알려진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가 오버투어리즘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숙박세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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