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감사원장은 28일 열린 개원 78주년 '감사의 날' 기념식에서 향후 4년간 적용할 새로운 감사 운영 기조를 발표했다. 김 원장은 지난 1년간 감사원을 둘러싼 비판과 논란을 성찰하며 과도한 정책 감사와 특별조사국 폐지 등 내부 혁신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새로운 운영 기조에 따라 감사원은 감사사항 선정부터 결과 처리까지 전 과정을 국민 편익 중심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를 위해 감사사항 선정 과정에 국민 참여 제도를 도입하고, 단순한 문제 지적보다는 현장 문제 해결과 대안 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직 개편도 함께 진행된다.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환경감사국'이 신설되며, 수사기관 및 헌법기관 전담 감사 조직이 확충된다. 또한 국민 참여 감사와 AI 기반 감사 체계 구축 등을 담당할 '전략기획관'을 신설하고, 심사 청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기존 2개 과에서 3개 과로 확대한다.
감사원, 국민 편익 중심 감사 패러다임 전환 및 조직 개편
감사원이 개원 78주년을 맞아 감사의 초점을 공직자 책임 추궁에서 국민 편익 증진으로 전환하고, 기후환경감사국 신설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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