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는 안산시, 안산인재육성재단과 함께 2027학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립 계획은 경기도교육청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화됐다. 세 기관은 지난해 5월 '안산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8월 과학영재교육센터를 개소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후 2026학년도에는 1년 과정의 정식 사업으로 확대 운영하며 교육과정의 성과를 쌓았다. 한양대 ERICA는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재교육원 설치 계획을 수립해 경기도교육청의 현장실사 등 승인 절차를 거쳤다. 향후 세 기관은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지역의 행정·재정 지원을 연계해 2027학년도 정식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양대 ERICA는 지난 18일 영재교육원 설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이흥업 전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