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8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SAP코리아와 한국남동발전이 각각 82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구글코리아는 80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79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블라인드가 한국노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체적인 직장인 행복도는 하락세를 보였다. 행복도가 상승한 기업은 약 100곳에 그친 반면, 하락한 기업은 370곳이 넘었다. 50점 이상을 받은 기업 비중 또한 지난해 47%에서 올해 33%로 줄어들었다. 업계별 격차도 확인됐다. 반도체 업계의 경우 SK하이닉스는 전체 기업 중 상위 3% 수준을 기록했으나, 삼성전자는 상위 60%에 머물렀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상위 2%를 기록한 반면, 카카오는 전년 상위 46%에서 올해 상위 93%로 순위가 하락했다. 신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최근의 이직 시도 감소 현상에 대해 만족도가 아닌 위축된 노동시장에서 나타난 관망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국가스공사, 직장인 행복도 1위…전반적 직장 행복도 하락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직장인 3만 4,3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블라인드 지수' 결과, 한국가스공사가 행복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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