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첫 세트를 승리한 뒤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4세트와 5세트를 연이어 가져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임재현 T1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게 평가하며, 다음 2라운드 상대인 젠지 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4세트 승리의 핵심이었던 탑 나서스 기용에 대해 임 대행은 레드 사이드 후픽 상황에서 후반 밸류가 높은 챔피언으로 카운터를 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대 정글러가 마오카이인 점을 고려해 초반 다이브 위험이 적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임 대행과 선수단은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오브젝트 관련 판단력과 팀 운영상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