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29일 민간 헬기를 임차해 네팔 라수와 지역 일대를 두 차례 수색했다. 1차 수색은 오전 11시 45분, 2차 수색은 낮 12시 38분에 각각 이륙해 진행됐다. 대응팀은 육안 수색과 함께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 자료를 분석했으나 생존 흔적을 찾지 못했다. 대응팀 관계자는 사고 현장이 나무가 빽빽하고 경사가 급한 지형이라 접근이 어렵고, 지반이 불안정해 헬기 착륙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네팔 군 당국 역시 한국 측이 제공한 좌표를 바탕으로 지상 및 헬기 수색을 진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신속대응팀은 30일에도 민간 헬기를 동원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네팔 군 당국에 추가 수색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