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최근 수척해진 외모로 인해 제기된 건강 이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재균은 은퇴 후 체중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5개월 만에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체지방률을 24%에서 3.9%까지 낮추며 보디 프로필 촬영을 마쳤고, 얼굴이 수척해 보였던 것은 마지막 과정에서 수분까지 조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은퇴식이 잠정 연기된 상황도 공개됐다. 황재균은 구단이 준비한 은퇴식을 기대했으나 이틀 전 취소 소식을 접하고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은퇴식을 보기 위해 미국 애틀랜타에서 입국한 지인의 비행기 표 비용을 부담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은퇴식 기념으로 제작한 배트 28개 역시 날짜가 맞지 않게 되자 황재균은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황재균은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피자, 도넛, 스파게티 등 배달 음식을 먹으며 폭식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