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2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7년 준공된 기존 3개 동, 456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9층, 총 3개 동, 482가구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로, 공사비는 약 2810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이 과거 직접 준공했던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래미안'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는 첫 사례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시에르 한강'을 제안했다. 단지 외관에는 한강 물결을 형상화한 아트 파사드가 적용되며, 스카이라운지와 옥상 조경 정원 등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광폭 거실 평면 디자인과 피트니스 센터, 골프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은 한강 조망 입지를 살려 최고의 주거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